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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간 사
지난 2004년 9월, 강원도와 원주시에서는 원주(原州)
를 중심으로 하는 북원문화권 지역의 역사적 전통과 문
화유산의 체계적인 복원과 정비를 통해 중부내륙의 문화
거점 도시로 거듭 나고자“북원문화권 조성계획”을 수립
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삼국시대에 불교가 공인된 이후 원주에는 불교계의 사
상적 조류를 형성했던 법천사(法泉寺)·거돈사(居頓寺)·흥법사(興法寺)·각림
사(覺林寺) 등의 대찰(大刹)이 존재하여 당시의 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심적 역할
을 담당하였고, 지금까지도 불교와 관련된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하는『원주 불교와 유적』책자는“북원문화권 조성사업”가운데
중요성이 매우 높은 원주의 불교유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학술적 밑바
탕을 마련하고, 현존 사암(寺庵)에 대한 각각의 내력을 한 곳에 모아 보자는 취지
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자에 수록된 신라·고려·조선시대에 있어서 원주불
교의 역사적 전개과정과 현존하는 사찰(寺刹)·사지(寺址) 및 불교문화재에 대한
내용이 원주불교를 이해하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원주불교의 중요성을 인식한 원주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책자가 발간
되기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셨고, 이번 학술용역을 수행함에
있어 원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조사와 연구에 충실하게 임해주신 한국불교연구
원의 정병조 박사님을 비롯한 집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거듭 구
룡사 원행 스님과 성문사 경혜 스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
다. 끝으로, 책자 발간에 힘쓴 문화관광과 직원들의 노고에도 치하의 말씀을 드
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2월 일
원주시장